
제26회 장애인 교통안전 전국순례 캠페인 개최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26회 장애인교통안전 전국순례’가 지난 10월 한 달간 4개 시도협회 결의대회 참석으로 진행됐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김락환, 이하 한교장협)는 ‘음주운전, 난폭운전, 졸음운전을 추방하자!’라는 주제로 전국을 순회하며 “제 26회 장애인 교통안전 전국순례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의 전국순례 캠페인은 17개 시도협회에서 신청서를 받아 4곳을 선정하였으며 각 협회 임직원 및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통사고 예방 결의대회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으로 개최되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직원 및 장애인 회원 등 8명으로 구성된 전국순례단은 경상북도협회(10/16), 서울특별시협회(10/28), 경기도협회(10/31), 인천광역시협회(11/01)의 교통안전 결의대회에 참석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10월 16일
경상북도협회
10월 중순 따뜻한 가을날씨였던 이날 경북협회 결의대회를 안동시에 위치한 경북도청 경화문(慶和門)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도청 앞에 모인 경북협회 지회장과 회원들은 전국순례단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였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자사가 참석하였으며 축사를 통해 한국교통장애인협회의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무척 감사드리며 교통사고 장애인 복지증진과 교통사고 예방정책에 힘쓸 것을 다짐하였다.
김락환 중앙회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으므로, 교통사고예방의 문제는 모든 국민의 문제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교통평화운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기도 전국순례단장과 이완희 경북순례단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전국순례 및 경북순례 캠페인 행사를 마지막날까지 안전하게 잘 마무리 해주길 부탁했다.
전국순례단장인 이기도 사업단장은 “교통사고로 발생하는 간접비용이 국방예산의 50%에 달한다”라며 “본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난폭운전, 졸음운전 추방!’이라는 구호가 전국에 울려 퍼져 교통사고의 심각한 현실을 국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0월 28일
서울특별시협회
서울협회 결의대회는 영등포구에 위치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하였다. 이 결의대회에 서울협회 산하 지회장님 및 회원분들이 참석해서 ‘음주운전, 난폭운전, 졸음운전을 추방하자!’라는 구호아래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서울협회 결의대회는 영등포구에 위치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하였다. 이 결의대회에 서울협회 산하 지회장님 및 회원분들이 참석해서 ‘음주운전, 난폭운전, 졸음운전을 추방하자!’라는 구호아래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김락환 중앙회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으므로, 교통사고예방의 문제는 모든 국민의 문제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교통평화운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기도 전국순례단장과 이완희 경북순례단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전국순례 및 경북순례 캠페인 행사를 마지막날까지 안전하게 잘 마무리 해주길 부탁했다.
전치국 서울시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가 전국순례 캠페인을 통해 우리 협회의 존재 의미를 마음에 되새기고 교통사고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10월 31일
경기도협회
10월의 마지막날인 31일 전국순례단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내외귀빈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25회 교통사고줄이기 경기도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현 경기도지사을 대신하여 김영희 장애인복지과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대독하였으며 경기도 장애인협회 단체장들과 도의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락환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기도협회의 교통사고줄이기 결의대회가 2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민에게 교통사고 예방의식이 확산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운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김락환 중앙회장은 경기도협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정신을 발휘한 남양주시지회, 구리시지회, 안양시지회 3곳을 선정하여 우수지회로 표창하였다.
11월 01일
인천광역시협회
인천광역시협회(장경석 협회장)는 인천서구 원신근린공원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립을 위한 ‘2023 장애인 교통안전 전국순례 및 제26회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의회 의원 및 서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김락환 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전치국 서울협회장이 참석해 순례단을 환영했다.
장경석 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은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였고 이 캠페인은 인천광역시는 물론 전국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없는 그날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락환 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본 협회의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및 교통안전 문화 향상의 노력을 힘입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한 해 20만건 이상의 많은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교통사고방지 및 교통장애인 발생방지라는 본연의 목적이 잘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_편집부]